리버풀의 슈퍼크랙 사디오 마네
세네갈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으로 이끈 리버풀의 슈퍼크랙 사디오 마네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디오 마네의 어린 시절
사디오 마네는 1992년 4월 10일 태어난 사디오 마네는 세네갈 남부에서 태어났다. 사디오 마네의 집은 가난했지만 TV에 나오는 국가대표선수들을 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간 사디오 마네는 15살에 가족의 반대에도 고향을 떠나 축구팀 입단테스트를 받으러갑니다. 사디오 마네는 축구화도 유니폼도 없었지만, 그의 무기는' 뛰는 의지'였습니다. 가족에 의해 다시 고향으로 떠난 사디오 마네이지만, 그의 축구열정 하나 만큼은 남달랐습니다. 기나긴 설득 끝에 가족의 허락을 받은 사디오 마네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로 가서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디오 마네의 데뷔
사디오 마네는 고향 세네갈 다카르의 제네레이션 풋 아카데미에 참가하여 제휴관계인 프랑스의 FC 메츠에 2011년 입단하게됩니다. 사디오 마네는 FC 메츠에서 1군데뷔를 하였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사디오 마네는 2부리그에 있던 팀과 함께3부리그까지 강등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디오 마네의 데뷔시즌은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사디오 마네의 성장
가족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던 사디오 마네는 FC 메츠를 떠나 2012년 오스트리아 1부리그 팀인 우리에게도 익숙한 잘츠부르크로 이적하게됩니다. 사디오 마네는 잘츠부르크로 이적 후 10월 31일 오스트리아 컵에서 칼스도르프 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였고, 꾸준히 경기당 공격포인트를 1개 이상을 팀에게 선물했습니다. 이후 마네는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며 오스트리아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고, 그의 재능에 반한 여러 클럽에서 그를 노리게 됩니다.
사디오 마네의 EPL 적응기
사디오 마네는 더 큰 리그와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고, 자신이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팀인 사우스햄튼으로 2014년 190억의 이적료로 4년 계약을 맺어 이적하게됩니다. 사디오 마네의 EPL 데뷔전은 아스날 으로 초반 리그 적응이 덜 된 사디오 마네는 적응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적응에 성공한 사디오 마네는 크리스탈팰리스 전 데뷔골을 성공시키면 다음 3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하게됩니다. 사디오 마네는 사우스햄튼의 좌측 날개를 담당하게 됩니다. 사디오 마네는 포텐을 터트렸고, 2분 56초만에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하여 EPL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2014-2015 EPL 데뷔시즌에서 리그에서 30경기 10골이라는 성적으로 준수하게 보낸 사디오 마네는 다음시즌인 2015-2016시즌 포텐이 완벽히 폭발하게 됩니다.
사디오 마네의 월드클래스로 성장기
포텐이 완벽히 터진 사디오 마네를 반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렸지만, 사우스햄튼은 거절합니다. 팀에 잔류해 2015-2016시즌 총 43경기에서 15골을 득점하며 사우스햄튼 최다 득점자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리버풀 전 2골을 넣어 클롭에 관심을 받은 사디오 마네는 시즌 종료 후 2016년 리버풀로 530억원에 이적료로 이적하게됩니다. 리버풀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는 특별한 적응없이 리버풀에 잘 녹아들어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보이게 됩니다. 첫 시즌 사디오 마네는 리버풀의 왼쪽 날개를 담당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됩니다. 17/18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여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필리페 쿠티뉴의 공격진을 만들게 됩니다. 이 시즌 마네는 22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츠를 수상합니다.
월드클래스가 된 사디오 마네
득점왕을 기록한 사디오 마네는 18/19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버풀을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1차전 바르셀로나에게 3-0으로 패하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이 어려워졌으나. 절치부심한 사디오 마네와 리버풀은 4강 2차전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드렸습니다. 살라가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사디오 마네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농락하였고 안필드의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사디오 마네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리버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토트넘이었지만, 2-0 승리를 해내면 사디오 마네는 개인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그 후 다음 시즌 리버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인 사디오 마네는 리버풀의 EPL 출범이후 첫 리그 우승을 안겼습니다.
세네갈 국민영웅이 된 사디오 마네
사디오 마네는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리버풀에서 리그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마네였지만. 조국인 세네갈의 네이션스리그 우승컵을 들고 싶었습니다. 2022년 결국 팀 동료 모하메드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를 상대로 이기며 조국 세네갈에 아프리카 네이션스리그 최초의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여기서 그치치 않은 마네는 세네갈의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이뤄내며 리버풀 뿐만아니라 조국 세네갈에서도 영웅이 됩니다.
사디오 마네의 플레이스타일
사디오 마네의 플레이스타일은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과 스피드와 돌파력입니다. 거칠고 수비수들까지 발이 빠른 EPL 무대에서 마네는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해버립니다. 마네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위치선정 능력과 양발을 잘 쓰는 선수입니다. 175CM 작은 키에 속하지만 높은 점프력으로 동료의 크로스에 머리를 잘 가져다 대며 많은 헤딩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마네의 단점으로는 손을 자주쓰며 거칠게 플레이 하는 점이 단점이고 나이가 들어 신체능력이 하락했지만 축구지능과 체력이 상당히 좋아 많은 경기를 소화해 줄 수 있는 리버풀의 슈퍼 크랙입니다.
사디오 마네가 계약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에서 그를 노리고 있는 상황 과연 사디오 마네는 리버풀과 계속 동행할지 아니면 팀을 떠나게 될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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