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버풀 맨시티 커뮤니티실드 리버풀 커뮤니티실드 우승

후드이야기 발행일 : 2022-08-01
반응형

리버풀은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통산 100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뉴시스

 



리버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이겼습니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커뮤니티 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시즌 내내 격돌하는 대회입니다.

반응형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2006년 이후 16년 만에 FA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16회 우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에 이어 아스널과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맨시티는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와 모하메드 살라가 호베르토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좌우 공격수로 활약했고,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중원에 있었습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라인을 지켰고 아드리안이 골문을 지켰습니다.

 

 

 

 



맨시티의 이적 선수 엘링 홀란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잭 그릴리쉬와 리야드 마레즈가 공격라인을 형성했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케빈 데 브루이너가 중원을 지으면서, 주앙 칸셀로,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수비 라인에 섰습니다. 골키퍼는 에더슨입니다.

리버풀이 먼저 균형을 깼습니다. 전반 21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살라가 준 패스를 오른발로 감아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반격에 나선 맨시티가 후반 25분에야 균형을 잡았습니다. 필 포덴의 슛이 터진 뒤 골키퍼와의 경쟁에서 흘러나온 공을 줄리앙 알바레즈가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결정이 내려졌지만 VAR을 통해 목표로 인정받았습니다.

반대로 리버풀은 후반 38분 VAR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다윈 누네스가 사이드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던 중 디아즈의 팔을 가격했습니다. 심판은 페널티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VAR을 통해 패널티가 선언되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은 다시 앞서갔습니다.


이후 동점골을 노린 맨시티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리버풀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로버트슨의 헤딩슛으로 살라의 크로스를 누네스가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심판의 마지막 휘슬과 함께,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끝났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