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토레스
이번 쌍용차 프로젝트 J100인 신차 이름을 토레스(TORRESS)를 확정지어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7월을 목표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토레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토레스는 쌍용차를 살려낼 수 있을까요?
쌍용자동차 토레스 차명 유래
쌍용차의 차명 토레스는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으로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습니다. 쌍용차는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라고 채택했다고 합니다. 토레스 텔 파이네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곳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낙원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쌍용차 토레스
쌍용차의 토레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시켰고, 후면부에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의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해냈습니다. 강인한 디자인인 토레스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이 있어 캠핑과 차박 등 레저활동에도 좋은 차일 것입니다. 토레스는 디젤 없이 가솔린 모델만 출시한다고 밝혔고, 중형 SUV크기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토레스의 성능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또는 2.0ℓ 가솔린 엔진이 유력하다고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레스의 가격은 3000만원 대로 코란도와 렉스턴의 중간으로 예상됩니다. 토레스 사전계약은 6월부터 사전계약 예정일이며, 출시일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 계획이라고 합니다.
토레스는 쌍용차를 살려낼 수 있을 것인가?
토레스는 기업회생 절차중인 쌍용차를 살려낼 핵심차량으로 꼽힙니다. 쌍용차는 에디슨 모터스와의 매각이 불발된 이후 조건부 계약 후 공개입찰 방식으로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 상태이며 인수예정자는 KG그룹 컨소시엄으로 정해진 상황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격을 메우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기간 철저하게 상품성을 높이며 준비한 만큼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랜기간 준비해서 나온 만큼 기대가 큰 쌍용차의 토레스, 토레스가 쌍용자동차의 희망이 될 것인지 아니면 기대에 못미치는 차로 남을 것인지 이번 7월 사전계약이 예정되어있습니다. 토레스가 쌍용차 부활의 신호탄이 될 지 한번 지켜봐야될 것같습니다.
재매각 절차를 진행중인 쌍용차, 여러분은 쌍용차의 신차인 토레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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