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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팁문화를 알아봐요

후드이야기 발행일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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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한국과 다른 문화가 정말 많습니다. 그 중 제가 소개할 문화는 미국의 팁문화입니다.

미국여행을 갈 때 팁 문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를 줘야할지, 어떻게 줘야하는 건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팁 문화에 유래와 지불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팁 문화의 유래는 역사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후반까지 남아있던 미국의 노예제도로부터 생긴 문화라고 합니다. 시급이 법적으로 정해져있던 시기가 아니여서 손님이 주는 팁으로 직원의 임금을 대체했던 관행이었다고합니다. 팁 문화는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손님들이 동전을 놓고 간 것에서 발전한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습니다.

 

팁을 어떻게 줘야 하는걸까요?

 

팁을 줘야하는 법적 의무는 없지만통상적으로 팁은 종업원에게 음식값에서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자신이 느끼기에 서비스가 좋았다면 최대 20퍼센트, 서비스가 너무 별로다하는 경우 최소 10퍼센트를 팁으로 종업원에서 주면 됩니다. 장소마다 팁을 줘야하는 퍼센트는 다릅니다. 팁 문화가 어렵거나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일부 식당에서는 팁의 퍼센트를 정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당, 택시, 미용실 같이 사람을 나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 15퍼센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호텔에서도 팁을 지불해야하는데 짐을 옮겨주는 벨보이, 하우스키퍼에게는 1달러에서 2달러 정도 팁을 주면 됩니다. 하우스키퍼는 직접 마주칠 경우가 많지 않기에 침대 위에 1달러나 2달러를 올려두고 호텔 방을 나오면 됩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미국여행 시 문화가 다르기때문에 팁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미국에서 식당 종업원들은 팁을 받는 문화가 있기에 기본 시급보다 적게 받아 팁을 꼭 받아야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종업원들은 서비스를 친절하게하며 불편한 점, 음식의 맛, 필요한 것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러 오는데 종업원들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15퍼센트의 팁보다 좀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함입니다. 서비스가 좋으면 기분 좋게 더 많은 팁을 줘도 되지만 자신이 느끼기에 서비스가 불친절했다고 생각이 들면 적게 줘도 무방하고 아예 안줘도 됩니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팁을 주는 것이지 무조건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팁은 지불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현금으로 팁을 낼 경우에는 결제한 영수증 위에 팁을 올려놓고 나가면 됩니다. 퍼센트 계산이 어려워 동전이 남는경우도 있지만, 서비스가 좋았다면 달러로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팁이 5달러 50센트라면, 5달러와 50센트를 줘도 됩니다.

 

신용카드로 팁을 낼 경우에는 종업원이 결제 후 2장의 영수증을 가지고 오는데 영수증에 팁의 퍼센트를 적는 곳이 있어 15%, 18%, 20% 중에 선택하셔서 기입하시면 됩니다. 결제한 영수증과 팁을 적은 영수증은 따로 결제 청구가 되어 식사를 마친 경우 나오시면 됩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나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한 경우 팁을 주는 것입니다. 패스트푸드 직원에게는 줄 필요가 없습니다. 택시, 카지노, 우버, 식당,여행가이드 등의 곳에는 평균 15퍼센트의 팁을 지불하며 호텔, 바, 카지노 웨이트리스에게는 1달러에서 2달러를 서비스 해줄 때 마다 주면 됩니다.

 

미국 내에서도 팁 문화로 논란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분은 미국의 팁문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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