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피 지수 분석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지난 20일 1%대 상승에 나선 뒤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이어가 코스피 기준 2400포인트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관련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여 하락폭이 제한됐습니다. 특히 호주달러 등 다른 신흥국 환율 강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화된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 강세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61%나 급등한 것이 한국 증시의 관련주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유로화 강세를 바탕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NDF 원·달러 환율은 1,306.43원을 기록할 전망이고, 원·달러 환율도 8원 안팎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한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1%대 상승 후 외국인 수급 상황을 고려해 코스피 기준 2,400포인트에 도전하는 등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1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초점이 25bp 인상보다는 50bp 인상으로 연준과 정책 수순에 맞춰 어느 정도 전환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연초부터 연이은 물가상승률 달성 실패, 정체 위험 증가, 증시 진입 등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최근 반등했지만)는 비관론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글로벌 에이전시 서베이도 7월에 현재 느끼고 있는 위험 수준이 2008년 10월 금융 위기 때보다 높으며, 보유 현금의 평균 점유율이 6.1%로 2001년 닷컴 버블 당시 급격히 상승했던 금융 위기와 팬데믹을 능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FOMC와 빅테크 7월 실적 등 대형 이벤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현재 비관론이 여전히 극에 달해 현금 점유율 확대 전략을 배경으로 삼아야 합니다.
애플의 빡빡한 경영으로 혼조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0.2%+0.7%)는 오늘 가스 공급과 유로화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6%)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대형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개선되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1분기 실적시즌 동안 가입자 수가 35% 급감했지만, 신규 가입자 수가 100만명으로 급감했다는 소식에 장 마감 후 발표된 신규 가입자 수는 7%씩 급증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관련 콘텐츠주를 비롯한 성장주의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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