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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금연법 통과 2009년생 이후 평생 담배 구매 불가

후드이야기 발행일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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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에서 2009년생 이후 평생 담배 구매가 불가하도록 금연 범을 통과시켰습니다. 13일 뉴질랜드 의회에서는 2009년생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절대 금지하는 금연법을 통과시켜 성인이 돼도 살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의 금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 금연법

 

뉴질랜드에서 2009년생 이후 출생자는 63살이 넘어야 담배 구입이 가능합니다. 법을 어길 경우 15만 뉴질랜드 달러를 부과합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억2500만원입니다.

 

금연법을 시행하여 담배 니코틴 양을 확연히 줄이고, 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소매점 개수 또한 줄여 2023년 말까지 600개로 줄이는 방안도 뉴질랜드 금연법 법안 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뉴질랜드 당국의 포부는 2025년까지 뉴질랜드를 금연국가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 법안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담배 구입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는 부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담배규제 국가가 되기에 뉴질랜드 여행을 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는 "금연 국가"가 되기 위해 반복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25년까지 흡연율을 5%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로 최근 증세가 이뤄졌고, 우리나라처럼 담배 포장지에도 경고그림이 인쇄돼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뉴질랜드는 OECD 38개국 중 성인 흡연율이 가장 낮습니다. 뉴질랜드의 성인 흡연율은 8%로 OECD 평균(16.5%)의 절반 수준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과 파시피카족의 흡연율은 각각 22.3%와 16.4%로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어 덴마크 정부 또한 2010년생 이후 출생자에게 모든 담배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흡연으로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기에, 정부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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